기획전시
기생충박물관 기획전시 「기생충, 학(瘧)을 떼다」(연장 전시)
- 기간 : 2024-07-31~2024-10-26
- 기생충박물관
- 기생충박물관
기생충박물관 <기생충, 학(瘧)을 떼다> 기획전시를
오는 2024년 10월 26일까지 연장 진행합니다.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동의보감 등의 조선시대 고문서 내 기록이 남겨져 있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모기 매개 대표 감염병인 학질(말라리아).
왕족과 서민 계층 상관없이 빈번히 발생하여 과거 우리나라 토착병으로 알려진 학질은
감염 증상이 많이 괴로웠고, 치료 과정 또한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
‘학을 떼기 위해 노력을 하다.’ , ‘학을 떼다’라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현재까지도 괴롭거나 힘든 일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땀을 뺄 때
‘학을 떼다’라는 말로 남겨져 꾸준히 사용되고 있죠.
이렇게 오랜 시간 과거와 현재를 잇고 있는 학질(말라리아)은
아직까지도 완전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으로 권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생충박물관의 「기생충, 학(瘧)을 떼다」전시에서는
기후변화로 활동반경이 넓어진 모기가 퍼트리는
감염병과 대표적 감염병인 학질의 치료법과 예방법을 제공하여
인류에게 가장 위험한 동물 모기로 부터
건강한 일상을 지켜나가는 것에 가담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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